원주 맛집, 문막 맛집, 뭐? 짜장면이 3000원이라고???- "삼천냥 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원주/문막 맛집중에 진짜 가성비가 좋은 중화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짜장면 좋아하시나요.?

먹기전에, 짜장면은 어떤 유래와 역사가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짜장면의 유래와 역사

짜장면은 중국의 산둥 반도 지역의 가정식이었던 작장면(중국어: 炸醬麵, 병음: zhájiàngmiàn 짜쟝몐)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하여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지금도 베이징에서는 라오베이징자쟝몐다왕(老北京炸醬麵大王)등 전문점이 산동식 자쟝몐을 팝니다.  1890년대 중국 산둥(山東) 지방에서 건너 온 부두 근로자인 쿠리(苦力·하역 인부)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던 음식이 짜장면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청조계지를 중심으로 짜장면을 만들어 파는 중식음식점이 많이 생겼는데, 흔히 '원조 짜장면 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은 1905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1948년 영화장유가 창업하여 짜장면용 면장을 만들어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반, 영화장유의 사장 왕송산은 춘장에 캐러맬을 넣어 단맛이 나도록 하고 사자표 춘장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짜장면은 여러모로 중국의 자쟝몐과는 다른 음식이 되었습니다. 1960~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펼친 분식장려운동과 조리 시간이비교적 짧은 점이 산업화 시대와 맞아 떨어지면서 짜장면은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그리고 또하나 궁금한점!

 

Q. 짜장면? 자장면? 어떤게 맞는 표준어인가요??

 

정답부터 알려드리면 모두 맞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A. 문교부(현 교육부)가 1986년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과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자장면’만이 표준어이고 맞춤법에 맞는 표기로 실려 있었는데요, 2002년에 발행된 표준발음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경기지방 사람들중 72%가 자장면 대신 짜장면으로 발음하고있다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2011년 8월 31일, 국립국어원은 아나운서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되지않는 '자장면'에 비해 '짜장면'이 실생활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현실을 수용하여 '짜장면'을 복수표준어로 '인정'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삼천냥 짜장인데요.

제목 그대로 짜장면이 삼천원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삼천원 짜리 짜장면이라니...!! (허걱..!)

그럼 한번 가보실까요.?^^

 

 

삼천냥 짜장 입구

삼천냥 짜장 입구입니다.

1층에 자리잡고있으며 옆에는 크게 메뉴판이 간단하게 있군요..!

 

 

삼천냥 짜장 음식점 입구 메뉴판

입구 메뉴판입니다.

 

 

삼천냥 짜장 내부 인테리어 및 테이블 배치

삼천냥 짜장에 들어오시면 이런식으로 자리배치가 되어있구요..!

 

 

 

삼천냥 짜장 내부 인테리어 및 테이블 배치.2

요렇게 실내에 앉아서 드실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삼천냥 짜장 메뉴판

삼천냥 짜장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걸 보실수있고, 현금결제시에 500원을 할인해주기때문에 3500원에서 3000원으로 저렴하게 드실수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번결제할때 500원이 아니라 현금결제시 500원이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짜장면 탕수육을 드시면 3000원+9000원에 드시는 겁니다.!!(대박)

 

 

삼천냥 짜장 셀프바

삼천냥 짜장은 직원이 따로없고 주방장님과 사모님 두분이서 하시는데요 야채도 그날 장사할것을 그날 손질하셔서 이렇게 통에넣어두고, 손님이 집게로 드실만큼 가져가셔서 드시면 됩니다.(양파 정말싱싱해요. 아삭아삭>.<)

 

 

삼천냥 짜장 앞치마 및 찻장

흰옷이나 밝은옷등 음식이 튀는게 싫으신분들은 여기 찻장옆에 앞치마가 준비되어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삼천냥 짜장 메인메뉴 짜장면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색이 이쁘죠.? 그럼 어서 비벼볼까요.?ㅎㅎ

 

 

 

삼천냥 짜장

저 반짝거리는 빛좀보세요..흐억....... 얼른 먹고싶어서 바로 젓가락을..! ㅎㅎ

 

 

빈그릇

정말 맛있게 소스까지 다긁어먹었네요.. 위에 밑반찬까지 클리어..!

 

 

후식 및 티타임

다 드시고 나가실때나 자리에 앉아서 커피포트가 준비되어있으니 커피를 드시고싶으신 분들은 커피를 드시면됩니다...ㅎ

 

총 평가

가격이 저렴한 만큼 엄청 맛없는거아니야? 혹은 3분짜장 같은 맛 나는건 아닐까 했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고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같네요.!!

짜장면2그릇에 탕수육을 시켜도 3000+3000+9000=15000원이라는 정말 착한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전화번호: 033-745-8755)

(백일홍 짬뽕타운에서 삼천냥 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업데이트가안되어있는것같아서 직접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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